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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0일 최근 불거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 DLF)과 관련해 “조사 진행상황을 보고 인사청문회에서 국민들에게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은 후보자는 “많은 분들이 손실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ᄄᆞ라 금융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현재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서 손실규모를 확인하고 금융상품의 설계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금감원이 은행 등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정책을 책임지는 위치의 후보자로서 조사 진행상황 등을 봐가며 생각을 정리한 후 인사청문회에서 국민께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이 날 은 후보자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금융위 국별 ‘대면 업무보고’를 통해 보고받은 업무보고 자료 및 참고자료 등을 검토했다.

은 후보자는 1차 업무보고에서 파악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필요시 추가 업무보고 등을 통해 세부내용을 파악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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