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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홍남기 “美로부터 환율조작 지적 가능성 없어”

2019-08-07 11:23, 윤하늘 기자 [XML:KR:9006: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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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한국도 환율조작 지적을 받을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들어보니 “우리나라는 미국으로부터 환율조작과 관련된 지적을 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환율시장은 기본적으로 시장원리로 작동한다”며 “시장이 한 방향으로 급격히 쏠리면 파인튜닝(미세조정) 차원에서 정책 당국이 개입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용인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는 작년부터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고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어 환율조작과 관련한 지적은 없을 것”이라면서 “환율시장의 과도한 쏠림 현상으로 시장이 불안해지면 정부는 준비된 계획에 따라 불안 심리를 완화할 수 있는 시장안정조치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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