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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73% 폭락 포스코건설, 새 먹거리는 ‘물류센터’

2019-05-24 16:01, 윤민영 기자 [XML:KR:9006: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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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0억여원으로 전년동기 784억5300만원 대비 73.2%가 폭락한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 사업에 이어 물류센터 수주 시장에도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월 1240억원 규모의 시흥 스마트 허브 내 물류센터 수주를 시작으로 최근 604억원 규모의 용인 남사면북리 물류센터를 연이어 수주하며 본격적인 물류센터 수주 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합병 전의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진행하던 사업이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포스코건설이 사업의 다각화와 영역 확대를 위해 물류센터 수주에 나서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 대형건설사들 중 유일하게 1분기 영업이익에 흑자를 낸 SK건설과 한화건설을 제외하고 모두 줄줄이 하향세를 타고 있는 현재 경기가 국내 재건축 시장의 위축에 따라 2분기에서도 희망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건설사들 나름의 자구책을 마련하는 방법이 다양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요동치는 국제 유가가 해외수주 급감의 원인으로 나타나며 플랜트 시장은 물론 재건축·재개발 규제로 국내 주택시장까지 불황이 온 상황에서 포스코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61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이 203억여원으로 같은 기간 72.3% 감소하며 영업이익과 손실이 비슷한 수준이다.

포스코건설이 사업 계획 단계부터 참여해 수의계약 형식으로 수주한 본 공사는 실착공일로부터 18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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