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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제3 인터넷 전문은행 바젤Ⅲ 적용 최대 3년간 유예 外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3-25 09:21 KRD2
#신한지주(055550)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신용정보회사 #인터넷전문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25일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오는 5월 인가예정인 제3 인터넷 전문은행에 자본 규제인 바젤Ⅲ 적용을 최대 3년간 유예한다. 신한지주는 25일 국내 창업‧벤처‧충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다.

○…금융위, 제3 인터넷 전문은행 바젤Ⅲ 적용 최대 3년간 유예=금융위가 25일 발표한 신규 인가 인터넷전문은행에 바젤Ⅲ 자본규제·순안정자금조달비율·레버리지비율 적용을 설립 3년차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은 설립 3년차부터 적용키로 했다.

바젤Ⅲ 자본규제는 자본 비율을,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단기 유동성을 관리하는 규제로 내년에 설립된다면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3년~2025년에는 바젤Ⅲ 자본규제를 단계적으로 적용가능하고 오는 2026년부터는 전면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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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는 2022년부터 전면 적용된다.

금융위는 은행업감독규정·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을 변경해 오는 5월 중 제도 변경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신한지주, 혁신금융 추진위 출범…2조1000억원 투자= 신한지주(055550)가 25일 군내 창업‧벤처‧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이하 추진위)를 출범한다.

이는 신한지주가 향후 5년간 2조1000억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추진위의 3개 핵심 방향으로는 ▲기업대출 체계 혁신 ▲혁신기업 투자 확대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이다.

추진위는 신한지주 산하 14개 그룹사의 110여개 본부부서의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위원회로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이 그룹사 사장단이 위원회(Steering Committee)멤버로 활동한다.

○…금감원, 감독 업무 설명회 개최=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오는 26일부터 4월4일까지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은행‧금융투자‧중소서민금융‧금융소비자보험‧보험, IT·핀테크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금감원은 “총 6개 부문 참석자에게 올해 감독·검사 방향 등 부문별 구체적 업무계획을 설명한 후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신용정보사 29곳 순익, 872억원…전년 比 29.2%↑= 지난해 말 신용정보회사 29곳의 당시순이익은 872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197억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신용정보회사의 총 자산은 1조115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9.5%(971억원) 증가했다면서 자기자본은 835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677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신용조회회사와 채권추심회사의 순익은 각각 735억 원, 13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7.9%, 37.1% 증가했고 신용조사회사의 순익은 4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신용조회회사는 신용조회서비스 이용 고객 확대, 기술신용평가(TCB) 관련 업무의 수익이 증가했다”면서 “채권추심회사의 순익이 늘어난 이유는 대부업체 위임채권 증가 등에 따른 채권추심업의 실적 개선과 겸업업무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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