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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시장, 보합세 예상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22 07:30 KRD7
#채권시장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국내 채권시장은 보합세가 예상된다. 이목이 집중된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로 마무리되면서 시장의 동력이 상당히 약화됐다.

경제지표는 생산자물가 및 소비 자동향지수에 국한된다. 현물의 국고채 만기 도래 물량은 없으며 통안채는 6월물이 23일에 9000억원 도래하나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외인의 국채 선물 매매와 대외 금리 동향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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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금리 변동 패턴인 장단기물 금리 차별화가 지속되겠다.

선진 국채시장은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FOMC 의사록에서 확인된 중립금리 이상 수준으로의 인상 논의 등은 미 국채 단기물 금리 상승을 가져왔다.

다만 재차 약세 영향력이 약화될 시점이다. 반면 이탈리아 재정 문제에 대한 유로존의 노이즈는 채권 우호적인 재료다.

무디스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Baa3로 강등했다. 시점 불확실성이 남은 ECB의 정책보다 당장 불거진 이탤릭시트 위협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1월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는 만큼 단기물 중심으로 다소 불편하겠다”며 “반면 대내외 정치 및 경제 상황은 중장기물에 우호적이고 단기적 관점에서 바벨 전략을 적용시킬 국면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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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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