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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분기 영업이익 809억원 컨센서스 상회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22 07:29 KRD7
#키움증권(039490)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키움증권 (039490)의 3분기 영업이익은 809억원(-5.9%, 이하 QoQ), 지배주주 순이익 644억원(- 18.5%)이 전망된다.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9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리테일 지표는 여전히 견조하다.

개인 M/S가 26.8%로 상반기(26.0%) 대비 상승했으며 일평균 계좌수가 2000여개 수준으로 경상 수준 대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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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의 95%가 신용 융자에 활용되고 있다. 보유 개인 고객들이 꾸준히 거래를 일으키고 있다.

19일 자회사 키움캐피탈이 공식 출범했다. 개인 보다는 기업금융 중심의 영업이 예상된다. 특히 전 IB 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점을 감안하면 증권 IB 부문과의 연계 영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다만 자기자본 투자를 활용하는 IB 영업 특성상 이익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략적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은 고무적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930억원(+15.0%), 지배주주 순이익은 724억원(+12.4%)이 전망된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누적 일평균 거래대금은 9.8조원(+5.0%)으로 3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개인 고객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에게는 상당한 호재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문제는 PI 부문이다”며 “증권업계 공통적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평가 손실 인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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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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