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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주력 계열사 안정적인 수익 구조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17 10:24 KRD7
#LS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S(006260)의 가온전선의 합병 효과가 2분기까지 지속됨으로써 영업이익이 기대를 상회하는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에서 주목하게 되는 계열사는 LS전선과 LS산전이다. 전선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본사뿐만 아니라 연결 모두 개선됐다.

LS산전은 기대를 더 많이 상회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자체사업에는 신재생에너지가 포함된 융합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연결 대상 종속 자회사의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전분기대비 4백억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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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전선과 전력장비가 주력 사업으로 그룹의 현재 주력과 미래의 주력이 될 성장사업이 모두 두 사업부 영역에 들어 있다.

그러다 보니 두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LS전선과 LS산전을 주목하게 된다. LS전선은 수주 규모가 평균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수익이 좋은 초고압전력선과 해저케이블 수주가 늘어 수익 개선에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되고 있으며 전기차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의 성장여력도 실적뿐만 아니라 지분가치 측면으로도 긍정적이다.

LS산전은 2분기 실적 개선의 요인이 에너지산업의 구조가 바뀌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이라고 예상된다.

김장원 IBK투자증권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 융합사업의 호조가 예상되며 4분기에는 제품 수요가 많은 계절적 성수기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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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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