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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NICE (03431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354억원(+18.4% yoy), 영업이익 480억원(+23.5% yoy), 순이익(지배주주) 218억원(+31.1% yoy)을 기록했다.

참고로 지분법대상 ITM반도체는 상승했으나 연결대상 BBS는 적자폭이 확대됐다.

사업부문별 외형을 살펴보면 신용카드VAN 부문(+11.6% yoy)에서 결제건수(Q)증가로 인한 외형확대와 ATM & CD-VAN 부문(+48.6% yoy)에서 KIOSK와 무인주차장 성장성 반영, 기업 및 개인신용정보 부문(+8.0% yoy)로 성장, 제조부문에서도 대부분의 계열사가 실적호조를 보이며 +51.7% yoy 고성장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VAN 사업부문에서 수수료 인하 영향으로 -8.0% 하락한 것 외에는 모든 사업에서 긍정적인 모습(특히, ATM & CD-VAN OP +39.6% yoy)을 보여주어 +23.5% 고성장이 진행됐다.

정홍식 이베스트애널리스트는 “상장계열사 4개(NICE평가정보,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나이스디앤비)의 지분율을 고려한 시가총액 합산은 NICE의 91.2% 수준이다”며 “이는 비상장계열사들의 가치가 많이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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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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