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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 5G 비판적인 인식 주파수 경매 이후 본격 개선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5-23 07:57 KRD7
#통신서비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5G 장비·부품 부재로 투자가들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5G 실체 논란 지속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5G 실체는 곧 드러날 공산이 크다. 6월 국내 주파수 경매 이후 네트워크장비 BMT(장비성능시험) 실시와 더불어 8~9월 기지국·중계기 등 5G 장비 발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투자가들의 바램과 달리 통신사가 5G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공개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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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정부 규제·사업자간 헤게모니 경쟁을 의식하여 통신사들은 5G를 조용히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시점에서는 한국·미국 정부가 왜 금년도 5G 주파수 경매에28GHz를 조기에 매물로 내 놓았는지를 냉정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국·미국 주파수 경매 상황을 고려하면 분명히 각국 정부·통신사들은 향후 2년간 트래픽 폭증이 예상된다.

그렇지 않으면 초고주파수 운용에 나설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5G는 모든 사물을 무선으로 구동하려는 목적을 띤 최초의 네트워크이며 진정한 IoT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정부 규제 상황을 감안할 때 단위당 요금은 하락하겠지만 인당 총 사용 요금은 올라갈 수 밖에 없으며 제반 영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2021년 5G시대 통신사 영업이익은 현재 올해 4G 수준대비 70%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또 초고주파수 투자 본격화로 네트워크장비의 장기 호황 국면 진입이 올해 4분기부터 2022년까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파수 경매 이전 네트워크장비 업종 주가 상승 후 점차 통신주로의 매수세 확산이 전망된다”며 “금년도 4분기 5G 장비 매출·2019년 1분기 5G 서비스매출액 발생을 가정할 때 주가 선반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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