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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1분기 시장 기대 부합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20 10:55 KRD7
#덴티움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난해는 매분기 실적으로 시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덴티움(145720)은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임플란트 보험제도(65세 이상 자기부담금 50%에서 30%로 축소)에 대한 대기수요와 전년의 높은 기저로 1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해외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출증가(+46% YoY)가 1분기 매출증가(+21% YoY)를 견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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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데이터에 따르면 임플란트를 포함한 의료기기 및 기타 제품들의 1월과 2월 수출이 전년 대비 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4분기 해당 데이터가 감소(-3% YoY)했음에도 덴티움의 수출이 34%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1분기에도 덴티움의 수출호조가 예상된다.

안정적 비용집행으로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23% 증가한 105억원(OPM 27%)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보험정책으로 자기부담금이 감소하고 65세 이상 보험 수혜자도 늘어나 국내 시장은 우호적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점유율 2위(15%) 덴티움도 직접적 수혜를 입어 2017년 다소 정체되었던 국내매출(+7% YoY)은 3분기와 4분기 전년 대비 각각 15%,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점유율 확대 및 고령화 추세에 따라 올해 수출 역시 전년 대비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국내매출 확대와 수출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 22%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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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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