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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2018년 영업이익 48% 성장 가시권 진입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14 07:40 KRD7
#S-Oil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2018년 대형 화학설비 완공을 앞두고 있는 S-Oil (010950)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5조6000억원, 영업이익 4059억원(재고평가전 영업이익 3159억원), 순이익 3415억원 등이다.

원료조달 비용 상승과 성과급 반영으로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기 5,532억원에 비해 27% 감소하지만 전년동기 3680억원 대비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는 ‘정유부문 조정, 석화부문 큰폭 조정, 윤활유부문 소폭 조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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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2361억원(전분기 3364억원)이다. 1배럴당 싱가폴 복합정제마진은 전분기 5.3달러에서 4분기 5.2달러로 비슷했지만 사우디 원유 도입시 적용되는 프리미엄인 OSP(Official Selling Price Differentials)가 0.7달러 정도 높아지면서 불리하게 작용한다.

원유 평균 도입가격이 50달러에서 58달러로 상승하면서 재고관련 이익이 900억원(전분기 평가이익 300억원) 정도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화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666억원(전분기 905억원)이다.

원료인 나프타 1톤당 가격은 전분기에 비해 96달러 상승한 것에 비해 주력제품인 PX 56달러, 벤젠 67달러, 프로필렌 28달러 정도 상승하는데 그쳤다.

윤활유 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1032억원(전분기 1263억원)이다.

그룹 II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출용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배럴당 2달러 정도 소폭 하락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2018년 실적은 매출액 24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10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조5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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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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