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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전반적 전월치 상회 다소 개선되는 모습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18 07:35 KRD7
#중국 경제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중국 9월 경제지표 전반적으로 전월치를 상회하면서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1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이던 M2가 반등하면서 중국 실물경기의 회복을 시사하고 있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

금주 목요일 (19일)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을 비롯한 실물지표들이 전월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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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지표들의 발표와 차기 지도부의 인선이 마무리되면 중국의 경기와 주식시장은 완만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대한 관심이 요망된다.

17일 제18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 (7중전회)가 마무리되고 18일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당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당대회 개막에서 18기 중앙위원회 대표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여기에 장쩌민과 후진타오의 출석에 귀추가 요망된다.

특히 무기명 투표를 통해 19기 중앙위원, 후보중앙위원, 중앙기율위원 등을 선출하여 선포하는 24일과 19기 1중전회에서 중앙위원회 주석, 정치국 위원, 정치국 상무위원, 총서기에 대한 선거와 새 지도부와 당대표 인사가 있을 예정인 25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차기 주석으로 언급되고 있는 천민얼 충칭시 서기와 후춘화 광동성 서기가 상무위원으로 등장할지에 대한 여부와 서열은 어떻게 확정될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시진핑과 동일한 파벌인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 서기의 유임여부도 눈여겨볼 사항이다.

한정숙 KB증권애널리스트는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포함하여 상무위원회가 7인일 경우 왕양, 후춘화, 리잔수, 천민얼이 유력하며, 왕치산, 자오러지, 한정간의 경합이 예상된다”며 “최근 5인제로 축소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어 시진핑과 리커창 외에 왕양과 리잔수가 유력하며 왕치산, 천민얼, 후춘화 간의 경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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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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