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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 3분기 갈수록 강해지는 실적 모멘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18 07:30 KRD7
#웅진에너지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웅진에너지 (10313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88억원(YoY +63.7%, QoQ +4.5%), 영업이익 42억원(흑자전환, QoQ +317.3%)으로 예상된다.

통상 태양광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 가격은 상반기가 하반기 대비 높은 가격추이를 나타낸다.

이는 중국의 태양광 보조금 정책 스케줄 영향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 중국은 매해 상반기 말 향후 1년에 대한 태양광 보조금 정책을 발표하며 최근 3년 동안 발전 보조금 축소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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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설치 업체들은 하반기 발전보조금 축소에 대비하여 상반기 태양광 설치량을 높이는 전략을 시행하여 왔으며 설치량 확대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이 상반기에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웅진에너지의 주력 상품인 단결정 웨이퍼 가격은 3분기에도 하락 폭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2분기0.767 USD → 3분기 0.762 USD) 이러한 가격추이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의 고효율 제품에 대한 투자 확대 및 발전 보조금 인하 건이 연기된 것이 주요인으로 보인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웅진에너지는 5월부터 실질적인 가동률이 Full Capa인 상황에서 3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요인은 견조한 웨이퍼 가격과 신규 고객사 물량 증가로 판단할 수 있다”며 “또한 고객사 물량 대응 차원에서 점진적인 Capa 확대 효과도 호실적 요인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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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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