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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M’ 흥행 분기 최대 실적 기록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17 07:44 KRD7
#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977억원(+220.7% YoY, +169.8% QoQ)과 3418억원(+424.9% YoY, +809.9% QoQ)으로 전망된다.

‘리니지 1’을 포함한 기존 PC 게임들의 매출 반등은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리니지 M’의 흥행 기조가 꾸준히 유지됨에 따라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리니지 M’ 매출액은 5130억원(일평균 매출액 57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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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열티 매출액은 ‘리니지 레볼루션’ 일본 출시와 동남아 매출 온기 반영으로 456억(+88.6% YoY, +26.3% QoQ)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비용은 3559억원(+133.4% YoY, +61.0% QoQ)으로 늘어날 것이다.

‘리니지 M’ TV 광고 축소로 마케팅 비용은 202억원(-16.1% QoQ)으로 감소할 것이지만 인건비는 특별격려금 지급과 인력 증가로 전분기 대비 9.7% 증가한 12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니지 M’의 일평균 매출액은 4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초기 대비 DAU(Daily Active User)가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동시 접속자수는 여전히 견고하다.

출시 효과가 점진적으로 소멸됨에 따라 전반적인 매출 수준이 완만한 감소세를 기록 중이나 4분기에는 매출 반등을 이끌 수 있는 공성전과 개인간 거래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들이 계획되어 있어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리니지 1’ 운영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콘텐츠와 Know-how 활용을 통해 하향 안정화 이후 매출 반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에 따라 4분기와 2018년 ‘리니지 M’의 일평균 매출액은 각각 40억원과 3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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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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