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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신제품 출시 효과 이제부터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17 07:43 KRD7
#휴비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휴비츠(065510)의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81억원(YoY +14.9%), 29억원(YoY +36.6%)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박람회 부스 진행에 따른 일회성 비용(2~3억원) 감안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경점 경로 매출은 전년대비 15.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과 6월 보급형 자동렌즈미터 및 일체형가공기 출시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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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 9월 말 출시된 보급형 자동검안기와의 동반구매를 위한 대기수요가 다수 존재했다는 점 감안시 본격적인 보급형 제품군 출시 효과는 4분기로 이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과 경로 매출은 올해 4월 출시된 보급형 비접촉식안압계 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2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자회사 ‘상해휴비츠’ 매출액 은 전년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분기 신공장 준공 및 생산 정상화 작업으로 연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관세청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검안기 및 렌즈미터 수출금액은 각각 361만달러(QoQ +11.5%, YoY +29.7%), 884만달러(QoQ +6.5%, YoY +32.3%)를 기록하며 연초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휴비츠의 전체 매출에서 수출 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85%이고 검안기와 렌즈미터 합산 매출이 이 가운데 약 40%를 차지한다는 점 감안시 수출 금액 성 장세는 휴비츠의 보급형 신제품 출시 효과와 교체주기가 도래한 경쟁사 제품 수요처들의 교체수요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관세청 데이터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본업 성장궤도 진입이라는 투자 포인트는 변함이 없다”며 “또한 연말 출시 예정인 망막진 단기를 통한 안과용 진단기기 시장 진출 및 상해휴비츠의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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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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