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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데일리 핏퍼즈 대표 “반려동물 치료기구 한국출시…재활치료 전문가 양성”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8-08-27 18:16 KRD2
#핏퍼즈 #반려동물 #진데일리 #재활치료 #도구개발

핏피즈기구 통해 필라테스와 같은 효과는 물론 재활치료까지 할 수 있기를 기대

NSP통신-27일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에 위치한 이삭애견훈련소에서 글로벌 반려동물 재활치료 시장을 위한 만남의 자리에서 패트릭 마흐니 핏퍼즈 국제 마케팅 담당 부장(왼쪽부터), 진데일리 핏퍼즈 대표,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27일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에 위치한 이삭애견훈련소에서 글로벌 반려동물 재활치료 시장을 위한 만남의 자리에서 패트릭 마흐니 핏퍼즈 국제 마케팅 담당 부장(왼쪽부터), 진데일리 핏퍼즈 대표,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서울=NSP통신) 이지은 기자 = 반려동물 1000만 시대 한국에 글로벌 반려동물 재활 및 피트니스를 위한 도구개발,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 업체인 핏퍼즈(FITPAWS)가 방문했다.

핏퍼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반려동물의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진데일리 핏퍼즈 대표를 만나 한국을 방문한 이유와 한국시장을 바라보는 그의 시각을 들어보자.

-핏퍼즈가 한국을 방문한 이유와 핏퍼즈가 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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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위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고 지난 1월에 기존에 있는 회사를 인수해 상하이에 아시아 물류센터를 개설했다. 이를 시작으로 핏퍼즈 제품을 한국에 출시하기 위해 방문했다.

반려동물이 도구로 정신적·신체적으로 자극된다. 핏퍼즈의 제품은 트랙스라는 고무로 만들어졌으며 돌기가 반려동물에게 자극을 준다. 반려동물에 따라 크기를 조절이 가능하고 레벨을 변경해 난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디스크나 뒷다리와 같은 부위를 자극해 재활치료에 도움이 된다.

반려견이 피트니스, 재활치료를 해야하는 반려인, 수의학 전문가, 수의학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시장에는 얼마나 활성화 됐나

▲글로벌 회사로 미국이 핏퍼즈가 시작한 나라이기 때문에 활성화 돼 있으며 현재 유럽은 확고한 위치에 있으며 아시아로 확장하고자 한다. 새로운 제품을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훈련사와 수의사를 개발하고 있다.

특별한 프로그램인 공인된 갯과 피트니스 자격증 코스가 있다. 이는 정해진 프로그램 이행해야만 전문가 자격증이 발급된다. 기존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단계를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핏퍼즈에서 생산한 반려동물 재활치료용품. (김종식 기자)
핏퍼즈에서 생산한 반려동물 재활치료용품. (김종식 기자)

-한국에서 시행하고자하는 프로그램은

▲지금 한국은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개의 태도나 사회화에 주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 개의 피트니스 강화와 훈련 프로그램을 결합하고자 한다.

-한국 반려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반려동물에 관한 애정이 유럽보다 강한 것 같다. 이렇듯 한국 반려시장이 성장해 개와 인간이 교감을 나누는 문화가 정착했으면 한다. 아파트 문화가 발달한 한국의 반려견들이 집 안에서 핏피즈의 기구를 통해 필라테스와 같은 효과를 보고 재활치료까지 할 수 있었으면 한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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