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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주간 SWOT분석]경동건설 경동리인아파트 공사현장 ‘취약’···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건물 붕괴 ‘위협’

2022-01-14 17:18, 김지은 기자 [XML:KR:9001:정보]
#HDC현대산업개발 #경동건설 #부영그룹 #LH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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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건설업계 1월 둘째 주 주간 스왓 S.W.O.T 분석)
(사진 = 건설업계 1월 둘째 주 주간 스왓 S.W.O.T 분석)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건설업계 1월 둘째주 주간 스왓(S.W.O.T) 분석 S(장점 Strength), W(약점Weakness), O(기회Opportunity), T(위협 Threats)에 의거해 주간 사건들을 분류하면 장점은 DL이앤씨 층간소음 알리미와 삼성물산의 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 그리고 현대엔지니어링의 초소형모듈원자로 EPC사업 독점 확보건, 약점은 중흥건설의 ‘구미 중흥S클랜스’ 건설현장 사고 해명과 경동건설의 경동리인아파트 공사현장서 20대 행인 부상, 기회는 부영그룹, LH, 롯데건설의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안전문화 선포식, 위협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등을 꼽았다.

장점 (Strength)

◆DL이앤씨, 층간소음 분쟁 예방 위해 ‘층간소음 알리미’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 예방을 위해 ‘층간소음 알리미’ 상용화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층간소음을 유발한 입주민에게 층간소음 발생을 알리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층간소음 알리미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거실과 세대 내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로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40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주의’ 알림이 울리며 1분 평균 43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경고’ 알림이 울린다. 이를 통해 입주민 스스로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DL이앤씨가 개발한 층간소음 알리미 센서는 사람의 발걸음이나 뛰는 소리에서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과 의자 끄는 소리, 물건이 떨어지면서 나는 경량 충격음을 모두 감지할 수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적용할 비접촉및 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 다수 개발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이 건설부문이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 상품을 다수 개발했다.

래미안 비접촉 시스템은 무선통신과 얼굴·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세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이 주요 제품이다.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은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보관 가능한 원패스를 소지하고 있으면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이 가능하다.

아파트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는 기존의 비밀번호나 전자태그 접촉 방식에 더해 얼굴인식 후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은 아이를 데리고 타거나 짐이 많아 양손 활용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엘리베이터 사용을 쉽게 도와준다.

래미안 안티-바이러스 시스템은 전파성 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개별 주택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초소형모듈원자로(MMR)글로벌 EPC 사업 독점 확보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는 초소형모듈원전 (MMR, Micro-modular Reactor)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4세대 초고온가스로 소형모듈원전’ 전문 기업인 미국의 USNC社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초소형모듈원자로(MMR) 글로벌 EPC 사업 독점권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에너지분야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소형원자로는 대형 원전 대비 뛰어난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춰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MMR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약점 (Weakness)

◆중흥건설, 경북 구미시에 시공중인 ‘구미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 사고 해명

13일 오후 12시 30분경 중흥건설이 경북 구미시에서 시공중인 ‘구미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건설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구미 해평119센터는 “거푸집 부분이 무너져 발생한 사고며 그날 바람이 너무 세게 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다”고 14일 오후1시42분경 답변한 바 있다.

해당현장은 필로티 구조물 위에 1층 부분을 짓기 위해 거푸집을 설치하던 중이었으며 이번 사고로 인해 높이 5.7m, 길이 약 30m의 거푸집의 중간 부분이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또다른 문제로 인해 건물이 무너진게 아니냐는 말이 돌았지만 이에 대해 중흥건설 담당자는 14일 오후 1시58분경 NSP통신과의 전화에서 당시 사고현황 및 부실공사가 아니라는 점에 대해 자세히 해명했다.

해당 담당자는 “이번 사고는 사고 당일 강풍이 불어 거푸집이 쓰러졌으며, 강풍이 분날 중흥건설 측은 혹여나 공사현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건설공사를 중지시켰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 담당자는 “단지 돌풍으로 인해 구조물이 기울어졌고 현재는 다시 세우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다행히 그때는 공사가 중단된 상태기에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또 그 담당자는 “날씨가 춥거나 혹한기로 떨어지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은 공사를 중지시킬 수밖에 없다. 계속 진행을 하면 옆으로 기울일은 없으나 인명피해나 부실공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현재는 크레인 등을 동원해 거푸집을 다시 세우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단순사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큰피해는 없어 중흥건설의 공사재개에는 문제가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경동건설, 경동리인아파트공사 현장에서 뜨거운 콘크리트 쏟아져 20대 행인 부상

경동건설(대표 박재석)이 짓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한 신축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타설중인 뜨거운 콘크리트가 보행중인 시민에게 쏟아져 지나가던 20대 행인이 부상을 당했다.

14일 부산 해운대구 경찰서 및 제보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경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경동리인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타설 중인 콘크리트가 아파트 외벽을 타고 흘러 도로로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해 공사현장 옆을 지나가던 20대 남성이 뜨거운 콘크리트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NSP통신은 14일 오전 10시58분경 부산 해운대구 경찰서에 전화해 사고에 대한 현재 상황에 대해 들어보니 담당 경찰관은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 현장소장들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안전준수 여부에 대해 수사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련기관과 현장을 확인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운대구 해당 공사장에 대해 주택건설공사 중지 및 안전조치를 지시했고 이에 경동건설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점검 및 재발 방지계획을 구청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공사를 재개할 수 있다.

기회 (Opportunity)

◆부영그룹,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수립

부영그룹(대표 최양환)이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안전보건경영 강화에 최우선을 둔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다.

12일 서울 용산한강로 3가 소재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최양환 대표 및 임직원들이 모여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22년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를 정착하자’로 정했다.

또 ‘중대산업재해 0(ZERO)’, ‘3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체계 육성 및 지원’을 목표로 두고 현장 사무실과 안전교육장 등에 게시해 안전관리를 다짐하고 있다.

◆LH김현준 사장, “철저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당부”

김현준 LH 사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한 현장 점검으로 시흥장현지구 A-9BL 건설현장을 13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사장은 12일 서울지역본부 업무보고에 이어 13일 인천지역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계획을 점검했다.

◆롯데건설, 경영전략 회의 및 안전문화 선포식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디벨로퍼 역량 강화 및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사업영역을 다각화하여 새로운 유형의 사업에 진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플랜트 분야의 외연도 넓혀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소통과 투명성에 기반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제거하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인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컴플라이언스 경영, 체계적인 품질관리, 신사업 발굴에 힘쓰며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날 안전 문화 선포식을 개최하여 안전보건관리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하고 안전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건설은 안전보건부문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하고 각 사업본부 내에 안전팀을 신설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직을 확대했다.

위협 (Threats)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11일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건설현장에서 건물 외벽이 무너져 작업자 6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11일 오후 3시46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의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광주 화정 아이파크 201동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중 38층부터 23층까지 외벽이 붕괴됐고 이 사고로 28~31층에서 창호 공사 등을 하던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실종된 작업자를 찾기 위해 건물 내부를 수색했으나 140m 높이의 타워크레인 지지대가 망가진 탓에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수색을 중단했다. 실종자 6명을 제외한 22개 업체 소속 작업자 388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NSP통신은 오늘 오전 9시46분경 광주시 서구 화정동 소방당국에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피파크 사고 진행 현황에 대해 물어봤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의 추가 붕괴 및 야간 수색작업은 또 다른 피해자를 발생 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오늘부터 다시 수색에 나설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안전진단에는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안전 담당, 공사 담당, 구조설계사, 구조기술사 크레인 전문가 등 7~8명을 투입한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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