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LH(사장 변창흠)가 올해 4분기 마지막 행복주택 입주자 통합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수서A3 등 수도권 8곳 4223호와 대전도안3 등 지방권 8곳 1046호 등 전국 16개 지구 5269호가 대상이다.
특히 신혼부부 등에 아이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서울수서, 남양주별내, 화성동탄2 등 3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18.11.)‘에 따라 3개 지구에서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공급 물량을 배정하여 공급한다.
대상지구인 서울양원S1(924호), 화성비봉A2(440호), 대전도안3(360호)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를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 선공급할 예정으로 중소기업 근무기간별 가점을 부여해 해당 기업 근로자들의 입주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21년 4월 당첨자 발표 예정이다.
한편 LH는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 또한 병행한다. 이를 위해 청약접수기간 내 방문신청 인원을 분산하고 손소독제 비치 및 적정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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