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들어보니

KEB하나은행 DLF배상 절차…“금감원 가이드라인에 따른 개별 조정”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9-12-26 19:06 KRD2
#KEB하나은행 #DLF배상 #금감원 #가이드라인 #배상위원회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EB하나은행은 DLF배상에 대해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과 ‘DLF 배상위원회’를 구성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금감원 배상기준을 적용해 신속한 절차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KEB하나은행 관계자에게 일괄배상인지에 대해 들어보니 “앞서 금감원에서 조정할 때도 일괄적 파악이 아닌 개별적으로 파악하고 조정했다”며 “금감원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미 만기가 도래해 손실이 확정된 약 400여 건에 대해 개별적으로 조정 및 배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03-9894841702

배상위원회에 참여할 시민단체에 대해 들어보니 “오늘 이사회에서 결정 된 사항이어서 아직 어느 단체가 참가할지 등은 예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된 사항 중 키코 문제에 대해서도 적용될만한 사항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그렇지는 않고 DLF에만 적용되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