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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지난 2016년 8월에 출시한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출시 2년 만에 2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단순한 가입자 수 증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앱을 사용하는 실 이용자 비율이 약 75% 달했다는 점과 전체 가입자 기준 월 평균 이용횟수가 약 2.6회란 점이 의미 있다.

또한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상대방의 전화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올해 3천 3백만 건에 이르고 90% 우대환율이 가능한 알뜰환전 서비스의 외화 환전금액이 올해 1천600억 원을 넘어선 것도 올원뱅크의 실 이용자 비중 증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농협은행은 파악했다.

한편 올원뱅크는 지난 상반기에 AI기반 음성뱅킹 서비스 출시 및 24시간 365일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AI기반 올원챗봇 도입과 함께 올원리워드제, 모임회비관리 등의 신규서비스 출시 및 올원뱅크 전용상품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올원뱅크 3.0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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