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더민주,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서둘러야 한다”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1-17 10:07 KRD7
#더불어민주당 #더민주 #제윤경 #포항특별재난지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NSP통신-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국민의 안심이 최우선이며 포항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절차를 서둘러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포항지역 지진과 관련해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윤경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를 밟고 있음을 공식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며 “포항 지진 피해의 심각성을 감안할 때 정부의 가장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이에 제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데 더욱 속도를 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주 지진의 경우 발생 후 특별재난지역 선포까지 열흘이 소요됐다. 이번 포항 지진은 최초 발생 뒤 하루 만에 여진이 49회나 발생하고 시설물 피해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더민주는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을 통해 긴급한 포항지진 피해 지원과 근본적인 지진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협의할 것임을 밝혔다.
 
제 원내대변인은 “당정은 당장의 피해 주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주거와 생계 대책 마련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할 것”이라며 “현재의 지진 관련 안전 기준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국가적으로 지진을 포함한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민주는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나라,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당의 소명임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도 정부와 여당을 믿고 이번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989484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