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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마운틴 타임’ 3월 24일 개봉…캐릭터 포스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3-03 19: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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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영화사 빅)
(영화사 빅)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와일드 마운틴 타임’이 3월 24일 개봉을 확정하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와일드 마운틴 타임’은 아일랜드의 한 마을에서 이웃으로 자라며 ‘안토니’를 짝사랑해온 로즈메리와 연애에는 답답한 쑥맥인 안토니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와일드 마운틴 타임’의 주역을 맡은 에밀리 블런트와 제이미 도넌의 모습을 따스한 색감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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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운명은 우리가 정해”라는 카피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로즈메리 포스터 속의 에밀리 블런트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안토니를 향해 직진했던 당당하고 쿨한 ‘로즈메리’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연기력과 함께 가창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그가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 이어 또 한 번 노래 실력을 가감없이 뽐낼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사랑하는게… 두렵단 말이야”라는 카피와 함께 우수에 찬 듯 애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안토니 포스터 속의 제이미 도넌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차갑고 농염한 캐릭터에서 180도 변신해 어딘가 의기소침하고 쑥맥 같은 순박한 청년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한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는 안토니로 변신한 그는 이전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처럼 에밀리 블런트와 제이미 도넌의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조합에 존 햄과 크리스토퍼 월켄이 합세해 펼치는 연기 앙상블로 기대감을 높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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