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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금 16억 확보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8-07 14:2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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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곶 간동사거리 확·포장 사업, 김포한강로 재포장 사업에 투입

NSP통신-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상혁 의원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상혁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포을)은 5일 초원지-석정(간동사거리)간 도로 확·포장 사업과 김포한강로 재포장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각각 8억원씩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곶면 간동사거리 일대는 인천~김포 간 고속도로 개통 후 대곶IC 이용 차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교통정체가 심각했던 구간으로 도로 확·포장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물류 수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한강로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서 일 통행량이 편도 5만5993대에 이를 정도로 교통량이 많지만 균열·노면 불량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어 재포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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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사거리 확·포장의 경우 이달 착공해 2021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김포한강로 재포장 사업은 8월 착공해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당초 코로나19 사태로 국고에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많았던 만큼 이번 행안부 특교는 규모가 예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NSP통신-대곶면 초원지~석정(간동사거리) 간 확포장 사업 구간. (박상혁 의원실)
대곶면 초원지~석정(간동사거리) 간 확포장 사업 구간. (박상혁 의원실)

이에 박상혁 의원은 행안부 장관에게 친전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전달했고 김포시 현안 해결에 예산을 배정받기 위한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의원은 “간동사거리 일대는 고속도로의 출구로 인근 사업체들에게는 생업의 관문이고 주민의 삶의 터전이자 나들이길”이라며 “주민 및 사업체 이용 차량 약 1만5,000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또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가장 중요한 통로인 김포한강로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기대한다”며 “아직 개선해야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올 10월에 예정된 행안부 2차 특교 등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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