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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사진찍기 좋은 곳’ 공모전 결과 발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6-01 17: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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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20군산관광포토투어 사진찍기 좋은 곳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정재우(서울)씨의 사진. 군산 시간여행마을에 소재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서 촬영했다.
‘2020군산관광포토투어 사진찍기 좋은 곳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정재우(서울)씨의 사진. 군산 시간여행마을에 소재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서 촬영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020군산관광포토투어 사진찍기 좋은 곳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사진찍기 좋은 곳’ 공모전 결과 최우수작으로 정재우씨가 촬영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서 촬영한 사진을 비롯해 36점을 선정·발표했다.

군산의 숨어 있는 포토존을 발굴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230여명이 참여해 총 640여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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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결과에 따르면 정재우(서울)씨가 촬영한 장소의 사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작에는 정현(전북 군산)씨가 촬영한 사진을 비롯해 9명이, 김상민(충남 서천)씨 외 24명이 입선작으로 뽑히는 등 총 36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정재우(서울)씨의 사진은 군산 시간여행마을에 소재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일반적으로 신흥동 일본식가옥을 촬영할 때는 가옥의 외벽을 촬영 하거나 전체적인 모습을 사진에 담는 경우가 많은데 정재우씨는 가옥의 단편적인 모습에 집중해 사진 자체에 색다름을 주었다.

심사위원들은 신흥동 일본식 가옥이 대중성을 갖춘 장소이기는 하지만 1930년대를 대표하는 군산의 대표적 문화자원이면서 가옥의 노란색 색감과 고풍스러움이 어우러진 벽면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 숨겨진 포토존을 찾는 공모전의 취지에 가장 부합된다며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한편 군산시는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상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수상자들은 8~12일 직접 군산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해 시상금을 수령해 가면 된다. 공모전의 심사결과는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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