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신한베트남은행, 코로나19 극복…베트남정부 2억5000만원 기부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3-31 17:43 KRD7
#신한은행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정부 #기부 #코로나19
NSP통신-베트남 하노이 소재 조국전선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된 기부 행사에서 박노완 주한베트남대사(왼쪽부터 4번째), 이채호 신한베트남은행 부법인장(왼쪽 5번째), 쩐 탄 만(Tran Thanh Man)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왼쪽 6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소재 조국전선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된 기부 행사에서 박노완 주한베트남대사(왼쪽부터 4번째), 이채호 신한베트남은행 부법인장(왼쪽 5번째), 쩐 탄 만(Tran Thanh Man)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왼쪽 6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전 국민 코로나19 극복 동참 캠페인’ 지원을 위해 베트남 정부에 기부금 50억동(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기관 및 기업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참여하는 ‘전 국민 코로나19 극복 동참 캠페인’을 지난 17일부터 시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가와 지역의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는 은행,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은행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03-9894841702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위해 수박 7000개(16.5톤)를 구입하고 코로나19 격리시설 관리 군인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스크, 방호복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베트남 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입국 후 격리 중인 교민 대상 생필품 지원, 코로나19 관련 한국계 기업 금융 지원 서비스 등 국내 기업 및 교민 지원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