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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금주 종영 아쉬움 달랠 ‘열정 갑’ 촬영장 스틸 컷 방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20-03-18 16:03 KRD7
#이태원클라쓰 #JTBC #금토드라마 #박서준 #비하인드컷

박서준X김다미X유재명X권나라 등 시청 열풍 주역 배우들의 촬영장 뒷 모습 한가득

NSP통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스틸 컷(사진 제공 =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스틸 컷(사진 제공 = JTB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단, 2회만을 남겨 둔 화제작 ‘이태원 클라쓰’가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 줄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측은 18일 열혈 청춘들의 뜨거운 에너지와 소신 있는 반란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킨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샘추위도 날려버릴 듯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와 미(美)치도록 뜨거운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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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불가한 신드롬 열풍의 주인공 박서준과 김다미가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성윤 감독과 대사 하나, 감정 하나까지 세심하게 의견을 나누는 박서준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다. 촬영 직전 찰나의 순간까지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김다미의 열정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주인공의 이같은 모습이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뭉클한 감동을 오가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한 박서준표 박새로이와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캐릭터의 김다미표 조이서를 탄생시킨 듯 하다.

눈빛 하나로 좌중을 압도하는 유재명의 존재감 역시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재명은 박새로이의 소신에 대적하는 장회장의 권위주의적 면모를 통해 날 선 카리스마와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고 있다.

권나라는 카메라를 향해 ‘귀염뽀짝’한 포즈와 애교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장가그룹과 박새로이 사이에 선 오수아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눈물 연기로 섬세하게 그려낸 바 있다.

또 장가그룹 상무이사로 돌아온 장근수 역의 김동희는 화사한 미소를 지어내며 여심을 설레게 한다.

이 외에도 장근원(안보현 분)과 재회하며 복수심에 또다시 불씨를 지핀 이호진(이다윗 분)의 극중 대립을 잊게하는 두 사람의 어깨동무한 모습은 훈훈한 절친 모드로 반전을 보여준다.

여기에 촬영 쉬는 시간을 틈타 웃음꽃을 피우는 김혜은(강민정 역)과 윤경호(오병헌 역)의 화기애애한 모습부터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 열전으로 하드캐리 중인 류경수(최승권 역), 이주영(마현이 역), 크리스 라이언(김토니 역)의 3인 3색 청춘 에너지가 사진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역시 클래스 다른 현장이었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호흡과 시너지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 무엇을 상상하든 기대 그 이상의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 막을 내리는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는 오는 20일과 21일 밤 10시 50분 15, 16회가 방송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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