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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4·15총선 비방·허위사실 확산차단에 네이버·카카오 등과 공동대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2-11 15: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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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는 4·15총선에서 비방·허위사실 확산 차단에 공동 대응한다.

중앙선관위는 2월 11일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8개 기관·단체 및 5개 플랫폼 업체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방·허위사실 대응을 위한 사안별·단계별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회의에 함께한 유관기관과 플랫폼 업체는 방송통신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한국기자협회 등 유관 기관과 네이버, 카카오, 구글코리아, 트위터, 페이스북코리아 등 플랫폼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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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5 총선 주요 협조 사항으로는 ▲비방·허위사실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언론의 팩트체킹 등 자율규제 및 비방·허위사실공표 게시·유포자에 대한 정보 공유 ▲위법게시물 삭제요청, 통신자료 제출요구 시 신속한 조치 및 회신(포털사이트 및 SNS사) ▲비방·허위사실공표 관련 고발·수사의뢰 사건의 신속한 처리 및 선거사범 엄중 조치(대검찰청, 경찰청) 등이다.

중앙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비방·허위사실 특별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과학적 조사기법을 활용한 다각적인 모니터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특히 선거기간 중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사안 발생 시 이를 신속·정확하게 검토·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중앙선관위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국방부, 대검찰청,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등 6개 부처와 함께 선거사무의 정확성·공정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도 개최하고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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