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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최지원, 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상’

2020-02-04 16:27, 류수운 기자 [XML:KR:8007:연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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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고 발전하는 무용수로서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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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수상한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최지원 (사진 = 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수상한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최지원 (사진 = 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최지원이 지난 1일 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가 주관하는 제24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 상을 수상했다.

한국발레협회상은 한국발레협회에서 1996년에 제정하여 매년 그 해에 대한민국 무용계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과 문화계 관계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지원은 지난 2009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해 매 공연마다 비중 있는 역할을 맡으며 활약중인 솔리스트다. 청순한 미모와 온화한 성품이 매력적인 최지원은 큰 키와 긴 팔다리를 내세운 특유의 서정성과 우아한 표현력이 탁월한 무용수로 인정받고 있다.

동아무용콩쿠르 동상(2004), 아시아태평양 국제발레콩쿠르 3위(2005), 서울국제무용콩쿠르 2위 (2009)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지젤’에서 주인공 지젤과 미르타 역, ‘백조의 호수’의 오데트/오딜 역, ‘호두까기인형’의 클라라 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사생팬들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케네스 맥밀란의 드라마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캐퓰렛 부인 역을 맡아 보여 준 폭풍 오열연기로 깐깐한 명연출가 줄리 링컨으로부터 ‘단연 일품’이라는 극찬을 끌어낸 바 있다.

최지원은 이번 수상과 관련 “아직도 채울 것이 많은데 최고의 여성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주신 만큼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고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항상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무용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로 선정된 최지원은 수석무용수 이동탁과 함께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막이 오르는 ‘스페셜 갈라’ 무대에서 신작 ‘루쓰, 리코디 퍼 두에(RUTH, Ricordi Per Due)’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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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지젤(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 순)에서 공연 중인 최지원
▲로미오와 줄리엣,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지젤(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 순)에서 공연 중인 최지원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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