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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설 연휴 10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의왕시는 오는 24~27일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제지원반·청소대책반·묘지관리대책반·교통대책반 등 10개 대책반에 총 103명을 편성했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운영상황 종합관리, 총괄반은 각 반별 상황보고 취합, 경제지원반은 물가안정대책·연료 수급 안정대책, 청소대책반은 쓰레기 적체해소·무단투기 단속, 재난대책반은 재난사고 상황파악·사후관리 등을 담당한다.

묘지관리대책반은 성묘객 교통 안내, 교통대책반은 교통상황 지도·점검, 환경오염감시반은 환경오염 행위·취약지역 순찰, 상하수도반은 급수시설 이상유무 점검·누수 복구 대책반을 운영한다.

보건의료반은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약국 운영을 총괄하며 응급을 요하는 환자 발생에 대비해서 의왕시티병원의 응급체계를 확립해 24시간 응급치료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연휴 대책 정보를 시 홈페이지 ‘설 연휴 생활서비스 안내’에 게시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설 명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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