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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의원, 인천 미추홀갑 출마 선언…“문재인 정권 뻔뻔·오만 자유한국당 책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1-21 10:04 KRD2
#신보라 #인천 #미추홀갑 #자유한국당 #홍일표

정치교체, 세대교체, 자유한국당의 변화 주장

NSP통신-심보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이 국회 정론관에서 인천시 미추홀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유정상 기자)
심보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이 국회 정론관에서 인천시 미추홀‘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유정상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심보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이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4·15총선 인천시 미추홀‘갑’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현재 인천시 미추홀‘갑’구 지역구는 18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된 홍일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지역구다.

신 의원은 21대 총선 출사표로 정치교체, 세대교체, 자유한국당의 변화 등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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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온갖 비리와 불법에 연루돼 재판에 회부된 조국 전 민정수석에게 마음의 빚을 크게 졌다고 말한다”며 “범죄피의자를 법무부장관에 앉히고 국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은 대통령이 빚을 갚아야 할 사람은 조국이 아니라 국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파탄, 부동산망국, 외교안보망신으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 3년이다”며 “4월 총선은 문 정권의 실정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오만과 독선에 경종을 울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뻔뻔하고 오만한 정치에는 제1야당으로서 제대로 견제력을 발휘하지 못한 자유한국당의 책임도 적지 않다”며 자유한국당의 문제도 지적했다.

이어 “인천지역 국회의원의 평균연령은 약 60세이며 전원 남성으로 40대 이하 국회의원은 한 사람도 없는 실정이다”며 “노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세대와 성별 간에 최소한의 균형은 맞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보라 의원은 “총선에서 정치혁신과 세대교체의 젊은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생활밀착형 민생정치 실천으로 청년과 여성이 행복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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