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문희상 국회의장, “공정과 정의 의심받지 않는 정치·문화 만들어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11-13 15:58 KRD7
#문희상 #국회의장 #공정과 정의 의심받지 않는 정치 #유엔해비타트
NSP통신-문희상 국회의장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회 대변인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회 대변인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정과 정의가 의심받지 않는 정치·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문 의장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출범식 축사에서 “공정과 정의가 의심받지 않는 정치,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담보되는 경제, 누구나 다양한 개성과 역량을 발휘하면 차별 없이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포용의 문화가 자리잡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제도적인 기반을 만들어 주는 일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G03-9894841702

또 문 의장은 “UN 해비타트는 유엔 산하의 국제기구다”며 “더 나은 도시의 미래라는 비전 아래, ‘모두를 위한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비타트는 유엔 내에서 청년프로그램을 다루어 온 최장기 기구이기도 하다”며 “도시와 청년, 그리고 일자리, 이 세 가지는 모든 국가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오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의 출범을 통해 UN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한국에도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국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국회 대변인실)
(국회 대변인실)

한편 유엔해비타트는 ‘더 나은 도시의 미래’(For a Better Urban Future)라는 비전 아래, ‘모두를 위한 도시’(Cities for All)를 목표로 하면서 전 세계 청년과 도시정책을 전담 관장하는 UN 산하 국제기구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