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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수원·화홍로타리와 수원중사모가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및 징애인을 상대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화홍로타리와 수원중사모(중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21일 오전 11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및 징애인을 상대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로타리가 2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달 1회씩 자장면 나눔을 수원중사모와 진행해오던 활동으로 화홍로타리와 함께 하고 있다.

300인분의 자장면을 오전 9시부터 준비해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우민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제공하는데 사실 이들은 장애를 가졌거나 지체가 있어 자장면을 먹기가 쉽지 않은 분들이 많다.

21일 오전 11시 수원·화홍로타리와 수원중사모가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및 징애인을 상대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종식 기자)

한 장애인은 “비도 부슬부슬 오고해서 불편할 텐데 주말에 쉬지도 않고 나와 우리를 위해 맛있는 자장면을 먹게해 줘 고맙다”며 “지금까지 몇 번 먹어봤는데 맛도 있고 소화도 잘돼 자장면을 먹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덕만 수원로타리 회장은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잘 먹었다고 인사하시며 가실 때 뿌듯한 마음이 생긴다”며 “우리 주변을 둘러보고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분들이나 단체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11시 수원·화홍로타리와 수원중사모가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및 징애인을 상대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종식 기자)

수원 중사모(회장 조광석)는 연 80여회를 전국에 자장면 봉사를 하는 단체로 어렵고 불편한 이웃을 찾아 무료로 자장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회비를 내거나 후원을 받아 봉사 하는 단체다.

사랑의 자장면 나눔 활동에 참여한 수원로타리 회원들은 이덕만 회장을 비롯해 김종선, 홍순목, 홍석정, 오진환, 유종환, 장경선, 김석준, 김용민 회원이 함께해 땀을 흘렸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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