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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9일 농식품가공창업(심화)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 가공라인의 심층적 실습 프로그램 운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상품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2016~2019년 농식품가공창업(기초)반 수료자 중 심화과정을 거치지 않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참여한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대표는 작업장 안전 및 위생교육을 비롯해 과채주스 제조기술 이론, 건조기 및 분쇄기 운영기술, 과채주스 제조실습 과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무주군의 대표 과일인 사과를 이용한 과채주스 제조실습 과정이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초음파세척과 스크류 착즙, 진동체 여과, 마이크로 필터 여과, 살균, 포장, 냉각 등을 직접 해보며 노하우를 익혔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 팀장은 “이번 교육은 재배형 농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공 상품 생산으로 소득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라며 ”26일과 10월 1일에도 나머지 대상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내실을 기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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