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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현대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임업경영과 산림소득을 높이기 위해 내달 28일까지 2020년 산림소득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이며, 영농조합법인 등의 경우 농업인 5인 이상이 참여하고 출자금 1억원 이상, 법인 설립 후 1년 이상의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대상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등 2개 사업이며, 485억원(전국 기준) 규모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거쳐 전북도 심의회를 통한 사업타당성 등 종합평가 후 8월 중 최종 사업자가 선정된다.

진안군은 최근 3년간 임산물가공활성화사업 1개소,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2개소 등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산림소득 증대와 임산물 6차 산업화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우수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공모 참여 바란다”며 “진안군 전체면적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산림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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