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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암 6년·위암 4년 연속 적정성 평가 ‘1등급’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5-23 08: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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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소화기내과, 외과 등 다학제 의료진이 모여 암 환자의 치료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외과 등 다학제 의료진이 모여 암 환자의 치료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6년 연속, 위암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이 자발적인 의료 질 향상을 꾀하고 국민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원발성 유방암 및 위암 환자가 치료받은 내역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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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높은 종합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에 발표된 유방암, 위암 외에도 대장암, 폐암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1년 내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을 하고 직원 교육과 연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유방외과와 영상의학과가 협진하고 유방 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성형외과와 연계해 유방 재건술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여성 질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내시경 진단을 통해 조기 위암 환자들을 발견하고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치료 내시경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한다.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 외과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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