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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복 장수군의원 “수박과 곰취의 특화작목 육성 필요”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5-17 16: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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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원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은 16일 개회한 제30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박과 곰취의 특화작목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지구 온난화로 전 농작물은 물론 장수군의 대표품목인 사과도 재배지역이 가파르게 북상하고 있다”면서 “사과의 대체품목과 새로운 특화작목의 개발은 필연적이며 자칫 미루다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농작물의 재배지역 북상으로 그동안 장수군 농가의 소득창출의 효자품목이었던 사과를 대체할 수 있는 품목발굴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수군은 수박재배의 적지라고 판단되며 수박은 5월초 정식해 8월 초면 수확이 마무리돼 단기간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으로 강선이외에 수박모종, 멀칭비닐, 미량요소 지원 등 수박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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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복 의원은 “수박의 후작으로 곰취를 재배해 1년 내내 땅을 놀리지 않고 지속적인 영농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수박과, 곰취를 장수군 특화작목으로 선정해 확대 지원함이 꼭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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