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월순)에서는 지난 22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여성센터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40가구에 고추장3kg씩을 각각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최월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서로 힘을 보태고 노력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수 울릉군수는 “늘 솔선수범으로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울릉을 만드는데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구적으로 펼쳐 오고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