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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직 위반’ 논란 신순화 상주시의원, 어린이집 대표직 사임 의사 밝혀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9-22 15: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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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화 상주시의원, 사과문 통해 ‘겸직 문제로 시민에게 심려 끼친 점 머리숙여 사과’…‘오는 10월 18일까지 사임 예정’

NSP통신-신순화 경북 상주시의원(중간)이 지난 6월 11일 선거운동 당시 시민들에게 지지를 하는 모습 (NSP통신 자료사진)
신순화 경북 상주시의원(중간)이 지난 6월 11일 선거운동 당시 시민들에게 지지를 하는 모습 (NSP통신 자료사진)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겸직 위반’ 논란이 일었던 신순화(무소속, 마 선거구, 운영위원장) 경북 상주시의원이 22일 A 어린이집 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신순화 상주시의원은 언론에 배포한 사과문을 통해 “겸직 문제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을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과정에서 겸직에 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시의원직을 수행하며, 지방자치법과 윤리규범, 지방의원 윤리강령과 행동강령을 전혀 위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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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보건복지부 답변과 상관없이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보살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겸직 위반 논란이 일었던 A 어린이집 대표직을 오는 10월 18일까지 사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윤리특별위원회를 갖고, 신순화 시의원에 경고와 겸직 금지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상주시의회 의정참여단은 시외회 앞에서 신순화 시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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