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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손예진, 냉철한 협상가로 걸크러쉬 매력 발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9-21 17:11 KRD7
#협상 #손예진
NSP통신- (CJ 엔터테인먼트)
(CJ 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영화 ‘협상’에서 냉철한 협상가로 새롭게 변신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손예진은 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소속 협상전문가 하채윤역을 표현하기 위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파격 단발’을 감행하며 스타일 변신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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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잡아갈 때 외형적인 모습부터 잡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옷 하나, 손 모양, 손톱 색깔 모양 하나하나 신경 쓴다”고 밝힌 손예진은 협상에서 전문적인 협상가다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순한 긴 머리를 버리고 칼 단발로 변신했다.

또 필모 사상 첫 경찰 역할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경찰 제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남심 뿐 아니라 여심까지 저격하는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낸다.

변신한 부분은 스타일뿐만이 아니다. 기존의 단아하고 다정한 말투와 청순한 미소를 지워내고 강단 있고 딱 부러지는 말투와 날카로운 눈빛 강직한 표정의 협상가로 완벽 변신을 시도했다.

“끌려다니면 협상 안됩니다”, “그 예의 그쪽도 좀 지켜주시면 안될까요”, “인질들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거야?” 등의 속 시원한 돌직구 대사와 분노에 찬 욕설도 서슴지 않으며 관객들에게 ‘핵사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고의 협상가로 변신한 배우 손예진의 매력은 영화 협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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