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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대구시의원, 대구시 2018 국비예산 확보율 감소 추세 지적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6-18 18: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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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동희 대구광역시의원이 제258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 2018 국비예산 확보율 감소 추세율을 지적하고 있다.
이동희 대구광역시의원이 제258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 2018 국비예산 확보율 감소 추세율을 지적하고 있다.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이동희(기획행정위원회) 대구광역시의원이 18일 제25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대구시의 2018 국비예산 확보율이 감소한다”고 지적했다.

이동희 시의원은 시정질문에서 “대구시의 경우 수시배정으로 묶인 사업이 많아서 예산확보가 불투명하다”면서 “중앙정부의 정책기조를 잘 판단해 미래전략담당관실을 중심으로 좀 더 짜임새있고 확고한 예산확보의지를 가지고 국비예산 확보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지난 2010년 국비예산 3조원을 확보한 후, 9년째 3조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에 부산시 등 타 광역시는 해마다 국비예산 확보율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의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과 의지 부족이 반증됐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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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시 국비예산 사업 중 11건은 수시배정으로 묶여 있고, 대구의 미래가 걸린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시각이 회의적이며, 국비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내년도에는 3조원 유지마저도 어려운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구시 총103개에 14조 2200억원의 재원이 들어 공약사업만 해도 30조가 넘는데 공약사업외의 일반사업까지 포함하면 30조를 훌쩍 뛰어 넘는다”며 대구시 국비사업의 전면적 재검토를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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