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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미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장(왼쪽)과 홍순목 청아판지택 대표가 노인복지 발전관련 유관기관 단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노인복지관)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은 23일 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뜻을 가진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주식회사 맨위에(대표 민석현) 삼성본병원(원장 임경섭) 청아판지택(대표 홍순목) 아침해유치원(원장 김선희) 시립서부복합어린이집(원장 주성희) 등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료·교육·복지 관련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은 지난해 4월 7일 개관식 이후 평생교육, 재가복지, 지역복지, 경로당 활성화, 기능회복사업,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800여 명의 회원이 학습(영어, 한자, 일본어) 건강(라인댄스, 건강춤, 요가) 취미여가(노래, 서예, 원예, 하모니카) 등 22개 프로그램과 경로식당, 물리치료, 무료영화 상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화성시 전역에 1300여 명의 어르신들을 49명의 생활관리사가 안전확인, 후원 등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순목 청아판지택 대표는 “화성이 고향이라 노인복지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기회가 된다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미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장은 “복지관 이용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과 이웃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들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참여한 5개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와 후원사업이 활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많은 기업, 병의원,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를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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