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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봄철 산불·해빙기 대비 ‘안전대책회의’ 가져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4-03-13 15:1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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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서별 맟춤형 안전대책 마련

NSP통신-울릉군은 지난 11일 봄철 산불·해빙기 대비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울릉군)
울릉군은 지난 11일 봄철 산불·해빙기 대비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1일 봄철 산불·해빙기 대비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 ~ 5월 15일)과 해빙기 안전점검기간(2월19일~ 4월3일)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각 부서별 맟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예전과 달리 적설량이 작고 기온이 급상승하는 등 자연환경변화에 안전위험요소들이 가중됐으며, 해동 후 이른 산행과 고로쇠채취, 봄나물철로 산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개인안전 홍보, 사전 안전위험 요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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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봄철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 낙석사고, 도로 포트홀 및 지반약화에 따른 건설현장, 주택담장 등 생활 밀착 요소들에 대한 안전대책들도 논의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산나물채취 인명사고,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 등은 우리가 안전불감증에 무심코 지나친 사소한 지점에서 일어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으므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하게 살펴서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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