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부영그룹, 외국인 근로자 인식 개선 운동…소통·안전문화 장착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3-25 17:55 KRD7
#부영그룹 #외국인근로자 #안전의식 #커뮤니케이션 #산업재해
NSP통신-감성안전 실천포스터 (부영그룹)
감성안전 실천포스터 (부영그룹)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건설현장의 품질과 외국인 근로자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감성안전 실천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양환 부영그룹 사장은 “이번 감성안전 실천 운동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마음의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부영그룹은 건설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언어·문화적 차이를 좁히기 위해 2019년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실천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내국인 근로자에 비해 커뮤니케이션 문제, 안전의식 미흡 등으로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

G03-9894841702

이에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모두가 실천하는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를 진행한다.

실천 방안은 ▲안전모에 이름표를 부착해 ‘야, 너’ 등 반말체 대신 상호간 이름 부르기 ▲외국인 근로자들의 본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교육장, 안전조회장 벽면에 해당 근로자들의 국기 부착하기 ▲안전보건활동이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기 ▲선정된 우수 근로자와 그 가족 사진을 안전 통로에 부착해 고국에 대한 향수, 일에 대한 책임감 부여하기 등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