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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업체 올스웰이 중국내 미세먼지 시장 본격 진출을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17일 업체 측에 따르면 올스웰은 중국 수출계약을 앞두고 보유중인 기술보호를 위해 중국에 미세먼지 정화장치와 관련한 기술인 ‘습식 원심 집진 장치’ 특허 출원을 지난 추석 연휴에 마쳤다.

올스웰은 이로써 지난 9월 ‘필터 없는 미세먼지 제거기’ 관련 특허와 ‘원심 집진 장치를 포함하는 압연유 재생 시스템 및 압연유 재생 방법’에 대한 특허에 이어 3개의 미세먼지 관련 기술 특허를 중국에 출원하게 됐다.

강연수 업체 대표는 “이번 중국 특허 출원된 ‘습식 원심 집진 장치’는 올스웰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 더욱 돋보이는 사례로 중국 에이전트 요청과 향후 중국 시장 개척과 더불어 기술적인 보호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에서 빠르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특허 출원의 경우는 올스웰이 상반기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차이나 하이웨이에 선정되면서 정부 지원을 통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바오산강철 뿐만 아니라 시스템 공급이 확정된 세계 6위 사강집단, 현재 수출 협의 중인 세계 9위의 수도강철 등 중국의 대표 철강사 등에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다음 달 초 중국 투자로드쇼에 우수 환경기업으로 초대를 받아 참가한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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