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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바른미래당은 23일 제2차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전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한 채이배 의원(비례대표, 정무위)을 임명했다.

이와 관련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당헌 제60조에 의거 정책위원회 의장과 부의장, 정책조정위원장 및 부위원장, 위원은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후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당 운영을 위해 당규제정위원회를 설치, 조속히 당규를 마련키로 했다”며 “당규제정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성동 사무부총장, 위원에 장환진 전 국민의당 기획조정위원장, 윤상일 전 바른정당 당무본부장, 이현웅 변호사, 임내현 19대 국회의원, 임호영 변호사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신 수석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은 제2차 최고위원회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선거기획단을 설치했다”며 “구성에 관한 권한은 공동대표에게 위임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선거기획단을 발표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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