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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2-12 13: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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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최근 위안부의 숨겨진 역사를 증명할 기록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시가 서울대 인권센터 연구팀과 함께 미군 자료와 사진 등을 조사해 남태평양 트럭섬에 위안부 피해자 26명이 존재한 사실을 알아냈다.

이로써 그동안 정부에 등록된 239명 외에 더 많은 위안부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이 입증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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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럭섬 위안부의 증언자였던 고 이복순 할머니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과거를 밝히기 두려워하다 처음 자신이 위안부였음을 고백 후 열흘도 안 돼 세상을 떠나 위안부 피해자 등록도 하지 못한 고 하복향 할머니도 필리핀 위안부로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에 김현 더민주 대변인은 “1945년 8월 전쟁은 끝났지만 이역만리 타지로 끌려 다니며 위안부 피해자로 살았던 할머니들에게 아직 평화는 찾아오지 않았다”며 “역사의 비극을 언제까지 곱씹어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위안부 생존자는 33명이다”며 “문제 해결과 명예 회복의 과제가 절실해지는 이유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일본의 만행을 증명할 진실이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더민주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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