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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백군기 용인시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시 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시 패러글라이딩협회 회원 13명에게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을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찬 시 패러글라이딩협회장 등 13명이 참여했다.

시 패러글라이딩협회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박정훈, 오석철, 조은영 회원이 2020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한편 조소영 선수가 월드챔피언십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 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준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용인시가 오는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데도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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