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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서 코로나19 추가 2명 확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8-09 11:51 KRD8
#용인시 #코로나 #진단검사결과 #양성판정 #역학조사중

GC녹십자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성남시의료원‧안성병원 이송

NSP통신-수지구보건소. (NSP통신 DB)
수지구보건소.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상현마을 성우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용인 128번), 풍덕천동 신정마을 상록아파트에 거주하는 B씨(용인 129번)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8일 A, B씨가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위해 7일 오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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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전 별도의 증상은 발현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했다. 함께 검사를 받은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B씨는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은 고양시 90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7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B씨도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B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후 가족 2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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