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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제주 단체여행 신도 접촉자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6-01 13:52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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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은혜신일교회 신도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지난 5월 31일 제주도 단체여행을 다녀온 경기 군포시 40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이날 산본 은혜신일교회 40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30세 남성 A씨와 60세 남성 B씨 등 같은 교회 신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각각 금정동 성균관아파트, 궁내동 백두극동아파트 주민으로 지난 5월 31일 군포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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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병상 배정이 완료되는 대로 A씨와 B씨를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제주 단체여행 확진자 관련 교회 3곳을 5월 31일부터 별도 명령 시까지 폐쇄를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접촉자 등 세부정보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블로그·SNS·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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