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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63번째 확진자 ‘집단감염’ 우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01 11:3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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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코로나19 6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오늘만 세 번째 확진이다.

1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63번째 확진자 A씨는 60대 한국인 여성으로 영통구 원천동 원천1차 삼성아파트에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앞서 발생한 61번, 62번째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수원동부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판단돼 역학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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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달 30일 인후통 증상이 생겨 31일 오전 11시 자차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1일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후 2시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A씨의 자택과 주변 등을 소독할 예정이며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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